죠슬랭 아크와바 마티뇽 ‘익스첼_달의 여신’
Jocelyn Akwaba-Matignon ‘Ixchel the Gooddess of the moon‘
일시 : 2017년 2월 1일 - 2017년 2월 25일
장소 : L153 Gallery
작가 : 죠슬랭 아크와바 마티뇽
지난 해 10월, 한국 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국내 KF 갤러리에서 첫 전시를 열었던 프랑스 작가 죠슬랭 아크와바 마티뇽의
두 번째 전시이다.
지구상의 다양한 대륙 문명과 문화를 접하며 깨달은 진리를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프랑스 작가 죠슬랭 아크와바 마티뇽의
작품들은 보기 드문 컬러감과 색상의 조합, 신비한 문양의 총체이다. 전시 전체를 대변하는 작품 ‘익스첼_달의 여신’은 마야인들에게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여신 익스첼을 기리는 작품으로 전시되는 타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상징, 기호, 신화, 우주 섭리, 생과 사 등에 관심을 기울이는 작가의 정신세계를 보여준다.
진리를 찾아 여행을 하는 프랑스 작가 죠슬랭 아크와바 마티뇽의 이번 전시는 시간과 공간을 이동하는 여행과 내면의 여행을
통해 작가가 깨달은 바를 드러낸다. 카리브해 출신이며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다양한 문화와 철학, 사상을 접한 작가가 프랑스 숲에서의 명상, 생의 주기, 아프리카에 기인하는 상상과 영감,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관습과 의례, 마야 신화 등 한정된 문명을 초월하여 다양한 문화와 문명을 접하면서 깨달은 상징, 기호, 진리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작가는 자신만의 고유한 조형적 언어로 진리, 우주 생성, 성스러움, 인생, 침묵, 불멸, 영혼, 환생, 만남, 변환, 본질, 상징, 양면성,
대립 구조, 삶과 죽음 등 존재와 관련된 질문들을 작품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