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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Choi Min ho)

1961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80년 중앙대학 사진학과에 입학했다가 미술에 미련을 두고 휴학, 회화와 디자인을 하다가 8년 만에 졸업. 곧장 광고대행사 (주)제일기획에 입사 7년간 근무했다. 독립 후 지금까지 프리랜서로 많은 잡지와 단행본, 레코드쟈켓 촬영들을 했다.

대통령부터 문화 예술인까지 수 많은 인물들 촬영을 해 왔다. 

개인작업으로는 한국 고유의 미를 다양한 방법으로 이미지화하기 위한

작업들과 한국인, 한국의 정체성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작업하고 있다.   

사진과 연을 맺은 지 36년, 최민호는 제품에서 인물에 이르기까지, 잡지, 단행본 사진부터 기타 광고, 상업 사진, 그리고 대통령을 포함한 수 많은 문화 예술계 인물에 이르기까지 자기만의 색을 분명히 드러내며 사진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는 사진, 우리 유물, 우리 자연에 대해 숨겨 두었던 그의 속내를 드러내는 자리이다. 묵은장 맛처럼 충분히 농익은 그의 ‘觀’을 시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경주에서 작가는 뷰파인더를 통해 1500년 전 석상을 만들던 사람의 숨결을 느끼는 이상체험을 하면서 이 작업들을 시작했다.